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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광석길서 ‘매마토 문화공연’ 개최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6-26 18:40 게재일 2024-06-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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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구의 여름 한자락을 중남미의 격정적인 라틴음악과  EDM&힙합공연의 라이브 무대로 시원하게 꾸며진다.

대구 중구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연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In to the 대프리카’라는 타이틀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뜨거운 대구의 여름을 맞이해 중남미의 격정적인 큐반 리듬을 바탕으로 라틴음악 밴드인 ‘큐바니즘’과 DJ가 함께하는 EDM&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아프로큐반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 여성 7인조 라틴 밴드인 ‘큐바니즘’은 키보드, 기타,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라틴음악과 한국어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을 입힌 한국적인 라틴음악으로 인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로빈, 체리, JB 3명의 DJ와 함께하는 EDM&힙합 공연이 펼쳐져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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