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br/>“수출시장 개척 등 솔선수범”
고물가, 고금리에 원자재 수입 애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출시장 개척과 우수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해 온 대구 지역 중소기업인 유공자 46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역 중소기업인의 위상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2024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극적인 투자와 인재육성을 토대로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소기업인에게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은청 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김한영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성태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임직원, 협동조합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가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손창식 블루센(주) 대표이사, 박만희 유성정밀공업(주) 대표이사 대통령표창은 문성호 (주)문창 대표이사, 정연희 (주)제이스에이티에스 대표이사, 서보성 (주)대원지에스아이 대표이사, 권숙철 (주)영풍열처리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여했다.
또, 국무총리표창은 신종배 (주)티엔아이 대표이사와 박지우 명신정밀(주) 전무 등이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대구시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 모두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 회장은 “최근 유통 플랫폼 간 경쟁 심화, AI 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중소기업에게 혁신 DNA는 꼭 필요한 요소인 만큼 중소기업중앙회가 혁신 정책의 선두기관으로 지자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