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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경북도당위원장 선출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4-06-23 22:40 게재일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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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의원이 22대 국회 첫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1일 운영위원회을 열고 박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추대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권여당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쇄신을 통해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총선 패배를 딛고 전열을 가다듬어 다가올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보다 낮은 자세로 당원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가 변경됨에 따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 나가 재선에 성공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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