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극한 호우 등 산사태 발생에 따른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읍·면, 취약지역 주민, 마을회관, 관계기관 등지에 배포했다.
책자는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230개소, 대피장소 70개소의 위치 안내와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생존 가방 체크리스트 등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재난대응 안내서 현행화, 국민행동요령 교육 홍보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사태 예방·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산사태 예방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상황 발생 시 자발적인 사전 대피로 산사태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