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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매도시 목포, 창원시 초청 친선 생활체육대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6-23 10:32 게재일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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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와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간 친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영주시제공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와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간 친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영주시제공

영주시는 지난 21, 22일 이틀간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를 초청해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자매도시간 우정을 다졌다. 

자매도시 초청 친선 생활체육대회는 1998년부터 3개시 생활체육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매년 3개 도시가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 종목별 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친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3개 시 관계자들은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22일 축구, 테니스, 볼링 등 7개 종목 300여 명의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며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증진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협력 강화와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는 계기가 됐다”며 “친선 생활체육대회는 체육 활동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3개 시가 상호발전하는 기회가 되는 상생 발전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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