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고령권지사(지사장 김건욱)와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가 주거환경 탓에 물 사용 여건이 열악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고령군 다산면에서 ‘찾아가는 사랑샘터’를 운영했다.
K-water 사랑샘터는 물이용 편의를 누리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의 홀몸어르신 23가구를 대상으로 18일 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냄새가 나도 빨래를 제대로 할 수 없어 힘들었다"며 "깨끗하게 세탁된 옷과 이불을 보니 나아갈 듯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건욱 지사장은 “고령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보편적 물복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