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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100여명 영일대 푸른 파도 갈랐다

한상갑기자
등록일 2024-06-18 19:57 게재일 2024-06-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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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br/> 2일간 분야별 열띤 경기 마쳐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5~16일 양일간 ‘2024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5~16일 열렸던 ‘2024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엔 포항시요트협회 소속 세일링 클럽과 대구, 부산, 울산 등 인근 지역 동호인 그리고 수도권 인원을 포함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요트,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윙포일 세일링 통합대회로서 2일간 PICO·옵티미스트·LDC2000 분야의 경기가 함께 펼쳐졌다.

아름다운 영일대 해변과 조화를 이룬 이 대회는 주말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포항 바다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영준 해양항만과장은 “포항시는 해양스포츠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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