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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재발급부터 도서 대출·분실물 신고까지 해결”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6-17 20:02 게재일 2024-06-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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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11종 민간 앱서 가능

“여권 재발급부터 도서 대출·분실물 신고까지 앱에서 해결하세요.”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분실물 신고 등 공공서비스 11종을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부터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 따르면 서비스 소관 기관, 민간기업, 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 등과 연계 협의를 거쳤다.


KB국민은행은 여권 신청 시 가장 많이 반려되는 사진 정보를 사전 검증해 반려 비율이 줄어들도록 구현하고,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기 쉽게 안내해 준다. 가족 고객정보와 연계해 자녀의 ‘책이음 이용증’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는 인증서 기반의 오프라인 신원인증서비스인 출입증과 연계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병무청과 연계해 디지털지갑서비스인 원더월렛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예비군 동원훈련 안내 등 병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분실물 신고 서비스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웰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청년 정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지자체 정책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학자금 대출 채무자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지도 기반의 충전기 불편 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SOL뱅크앱을 통해 산림청 숲e랑과 국립생태원 예약을, 신한카드는 SOL페이앱에서 분실물 신고 및 조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고객정보와 연계하여 한 번의 클릭으로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두낫콜) 등록 및 철회·수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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