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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발 담그고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4-06-16 20:00 게재일 2024-06-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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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했던 소나기가 지나고 다시 더위가 찾아온 16일 오후 경주시 안강읍 세심마을 계곡에서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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