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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경상북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업무협약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6-16 10:49 게재일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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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식 경상도교육청장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협약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식 경상도교육청장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협약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경북도교육청은 영주시의 교육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및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경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에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내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2차 시범지역 지정 준비가 한층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추진을 위해 4월 경북도교육청, 영주시의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상공회의소,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SK스페셜티,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며 “지역협력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별화된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계획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 지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 선정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에도 우선 결정 혜택이 주어진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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