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뮤지컬 형태의 색다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위생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청소년 주류 제공에 대한 예방, 주방 청결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의 내용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해 전문 연극배우들이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뮤지컬 공연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공감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칠곡군의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영업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과 위생 수준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