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범지역 72개소에 추가<br/>노후된 39대 교체 등 안전 강화
영천시가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개선을 위해 다목적용 CCTV 추가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에 나선다.
시는 한발 앞선 안전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우범지역 22개소 및 농촌마을 50개소에 신규 다목적용 CCTV 164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39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리로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목적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향후 지능형 CCTV 및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범죄를 예방·검거하고 각종 사고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