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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전 철저한 사전 안전 조사 이뤄져야”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6-10 19:55 게재일 2024-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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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연대 논평 통해 강조
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손종수·유성찬)는 9일 ‘영일만 석유가스전 시추 전 철저한 사전 안전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 “지열발전소개발 관련 촉발지진 때문에 포항시민 모두가 지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미국 지질조사국에도 ‘석유시추가 지진을 유발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유국도 좋지만 지진 재발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우려가 많다”면서 “정부는 석유가스 시추 이전에 철저한 조사를 벌이는 등 포항시민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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