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 이하 포항캠퍼스)가 개도국의 기능경기 역량 강화에 나섰다.
포항캠퍼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몽골 기능경기대회 대표와 담당 지도위원을 캠퍼스로 초청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올 9월 개최 예정인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경기대회를 위해 해외 경기 담당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무상원조 및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기능경기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용접 직종은 국제기능경기대회 MVP 출신과 국제지도위원을 보유한 포항캠퍼스가 담당했다.
이번 1차 연수에는 인도네시아와 몽골이, 7월에 진행될 2차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경기대회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도위원을 맡은 이경현 교수는 “연수 기간 최선을 다해준 대표와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연수 역시 잘 진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인 학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들이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준높은 기량을 펼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포함캠퍼스의 역량을 더 많은 곳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