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새벽 1시 연중무휴 운영
포항시는 “경북에서는 6월1일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지자체형 공공심야약국’ 8개소가 운영된다”면서 “포항에서는 남구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청림동 소재 온누리자모약국 1개소가 지정,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대인 휴일과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복약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이다.
심야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약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약사에게 복약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김정임 포항남구보건소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 의료 취약시간대 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의약품 오남용 예방, 안전한 투약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약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