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 전시관에서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 독도사진·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사진·詩전시회에는 독도의 국민적 관심 유도와 해양영토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 풍경사진 및 시(詩) 등 19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호미곶등대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는 관람객(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념품(등대엽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념품 수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회 개최 장소인 국립등대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등대를 포함한 항로표지시설들과 장비들을 보존, 연구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이다.
임영훈 청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