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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입도해 영토 수호 의지 천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28 19:51 게재일 2024-05-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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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지킴이’ 행사 출정식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는 어떻게 우리에게 실체적 진실로 성큼 다가설 수 있을까.

경북도는 28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훈단체장,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지킴이’ 행사 출정식을 가졌다.

독도지킴이 행사는 특수임무유공자회를 중심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주권이 미치는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에게 나라 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 규탄과 결의문 낭독 등 우리 영토인 독도의 주권 수호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출정식에 이어서, 특수임무유공자회원 30여 명은 29일 울릉도에 입도해 독도의용수비대 추모위령제를 열고, 30일에는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 의지를 천명하는 등 규탄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독도를 탐방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독도를 보전하고 수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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