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신임 연합회장과 임원진 위촉장 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어머니들이 어깨를 걸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7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경찰지휘부, 김성희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올해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포항북부경찰서 김성희 회장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영천 녹색어머니회장 최주연 등 4명에게 경북청장 감사장, 경주 녹색어머니회 이금미 등 4명에게는 경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8년간 경북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봉사와 헌신 덕분이며, 경찰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