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덕 영해면·영덕복지재단,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에 손잡아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4-05-27 12:25 게재일 2024-05-28 10면
스크랩버튼
영해면·영덕복지재단 취약계층 인견이불 세트 지원사업 기탁식. /영덕군제공
영해면·영덕복지재단 취약계층 인견이불 세트 지원사업 기탁식. /영덕군제공

여름은 특히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계절이다. 이를 감안해 영덕군 영해면이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27일 영덕군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중 영해면에 지정 기부된 ㈜해파랑에너지 500만원과 드림산업(주) 100만 원 등의 모금액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40가구에 인견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영해면은 또 ‘2024년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8월까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반 50여 명으로 구성된 ‘1마을 1지킴이 행복기동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영덕복지재단과 긴밀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지역 복지의 발전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