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여름 더위 날려버린 신명나는 ‘흥잔치’

김락현 기자 · 이용선 기자
등록일 2024-05-26 19:05 게재일 2024-05-27 9면
스크랩버튼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구미편 ‘성황’<br/>1500여 시민 참석 화합 한마당<br/>청소년 15팀 끼·재능 맘껏 발산<br/>양지원 등 초대가수 열띤무대
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가 사곡동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회 참가 학생, 시민들이 함께 독도는 우리 땅 태극기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구미편이 지난 25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댄스 경연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댄스 경연을 펼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지원 열창 모습.
양지원 열창 모습.

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와 연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지역 청소년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선보였다. 또 행사에 참가한 전원이 ‘독도는 우리 땅’ 반주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구박사 신현대 열띤 무대.
장구박사 신현대 열띤 무대.

이후 시작된 낙동강7경문화한마당에서는 장구박사 신현대가 ‘나무꾼’, ‘할래말래’, ‘진또배기’, ‘강원도아리랑’으로 분위기를 달구었고, 클레오가 ‘모순’, ‘굿타임’, ‘트리플’등의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X세대 가수의 선두주자 였던 클레오가 추억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X세대 가수의 선두주자 였던 클레오가 추억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이어 양지원이 ‘고향집’, ‘어머니의 바다’, ‘배배꼬였네’, ‘메들리’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스페이스A는 ‘바람난 남자’, ‘성숙’, ‘카멜레온’, ‘섹시한 남자’등의 노래로 시민들을 90년대로 소환시켰다.


스페이스A가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이스A가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클레오와 스페이스A는 공연 전후 시민들의 사진촬영 요청을 15분여 동안 미소로 응대해 주는 등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