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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전북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

정서영 스포츠객원기자
등록일 2024-05-25 17:14 게재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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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 현대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0 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18일 김천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1 대 0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추가, 1위 포항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 밀리며 2위에 자리했던 김천은 이날 전북전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고 출전했다. 

김천은 전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북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김천은 후반도 주도권을 잡고 전북을 압박했다. 그러나 골문 앞에서 번번히 득점찬스를 놓쳤고 답답한 흐름은 이어졌다. 그러던 중 후반 45분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전북의 수비 구자룡이 헤딩으로 공을 서민우 떨앞에 떨구었고 서민우는 침착하게 골로 연결 시켰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그 골은 핸드볼로 판정되어 득점은 취소됐다. 

경기 마지막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박승욱의 핸드볼로 전북에 페널티킥을 내 줄뻔 했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노파울로 선언되었고 경기는 0 대 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김천은 28일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정서영 스포츠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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