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대구지방국세청의 조언을 들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2일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 회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진업 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세청의 올해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가업승계 지원세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 △세금포인트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개별소비세법상 판매자의 제조행위 범위 개정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제도 가산세 납부방식 개선 등이다.
간담회에서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 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대구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 덕분에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는 성실납세 문화정착과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