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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부 부처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4-05-19 11:30 게재일 2024-05-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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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고 있다. /영덕군제공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고 있다. /영덕군제공

【영덕】영덕군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정부부처 방문에는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강구(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비 증액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 면담하고 있다./영덕군제공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 면담하고 있다./영덕군제공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단은 이어 영덕군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영덕군은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마다 국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영덕 지역의 미래 발전과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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