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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청장,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 등급 ‘최우수’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5-12 20:06 게재일 2024-05-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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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중구는 민선 8기 61개 공약사업 중 32개 사업을 이행해 공약완료율 52.5%(지난 3월 기준)를 달성했다.

또, 중구는 공약 관리 조례를 제정해 공약이행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약이행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공약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덕분”이라며 “올해도 공약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민선8기 정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도 프리미엄 안전도시, 신바람나는 희망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등 5대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을 제시해 같은 기간 기준 공약이행률 81.3%로 당초 계획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체계적으로 이행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 7기(2020∼2022년)에 최우수(S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으로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남구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계획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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