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짝… 북구, 창업놀이터 개소

개별오피스·오픈라운지 등 갖춰
청년창업가 10팀 입주 창업 교육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북구는 최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창업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창업놀이터는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상 3층, 연면적 384㎡ 규모로 신축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창업놀이터는 10개의 개별오피스와 오픈라운지,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창업 실현과 성공의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2022년 개소한 청년놀이터(청년창업 코워킹공간) 운영과 더불어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초기자금 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창업놀이터에는 지난 1월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창업가 10팀이 지난 3월부터 입주해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들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을 받고 있다. /안병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