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스틸러스 제주유나이티드에 1 대 1 무승부

정서영 포항스틸러서객원기자
등록일 2024-05-12 18:52 게재일 2024-05-13 15면
스크랩버튼
포항스틸러스 선제골을 성공시킨 홍윤상이 동료들과 골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서영 포항스틸러서객원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제골을 성공시킨 홍윤상이 동료들과 골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서영 포항스틸러서객원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쾌조의 연승과 10경기 연속 무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조르지와 허용준을 최전방에 배치하며 선발진을 꾸렸다.

치열한 양 팀의 초반 공방전 끝에 먼저 웃은팀은 포항이었다. 전반 12분 허용준이 절묘하게 패스한 것을 받은 홍윤상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1 대 0 으로 앞서갔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허용준과 조르지를 동시에 빼고 이호재와 백성동을 투입하며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제주의 몰아치는 공격을 황인재의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내는 듯 했으나 추가시간 제주의 이탈로가 골을 넣으며 결국 무승부에 그쳤다.

포항은 같은 시간 열린 울산HD 와 김천상무의 경기가 2 대 2 무승부로 끝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9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위 울산과 승점차 벌리기에 도전한다.

/정서영 포항스틸러스객원기자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