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식업소 20곳 대상 ‘깨끗한 주방 만들기’ 추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5-09 20:15 게재일 2024-05-10 8면
스크랩버튼
달서구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대구 달서구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업소 20곳을 대상으로 ‘깨끗한 주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등급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를 위해 전문 외식컨설팅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다.

우선, 외식업소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업소별 특색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주방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주방 및 주방시설 청소 대행 △위생관리 능력 검증 및 미흡한 사항 교육 등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영업자는 이달 말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 및 달서구청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가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2년 동안 출입검사를 면제해 주고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원 및 융자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식업소의 주방환경이 개선되고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달서구 음식점의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