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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오토인더스트리·경북적십자사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08 16:51 게재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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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사회공헌기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사회공헌기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이 8일 ㈜오토인더스트리, 경북적십자사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토인더스트리는 이날 사회공헌기금 1500만 원을 경북적십자사에 기탁했고, 경북적십자사는 기탁한 기금을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김한수 생활안전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에 경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활발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착한걸음 기부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금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적십자사 이진훈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활발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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