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청 레슬링팀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종합우승

강명환기자
등록일 2024-05-07 14:04 게재일 2024-05-08 15면
스크랩버튼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칠곡군청 레슬링 선수단. /칠곡군제공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칠곡군청 레슬링 선수단. /칠곡군제공

경북 레슬링의 간판인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전국을 제패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중일(자유형 61kg)과 김용욱(자유형 79kg)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민서(자유형 125kg) 선수가 은메달, 신민(자유형 74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팀 내 유일한 그레코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코로만 55kg)선수도 금메달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레슬링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해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부터 김재강 감독 선임과 함께 선수 또한 젊은 선수들로 대거 교체해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