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이 3년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농협은 지난 3일 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구미농협 이전광 조합장은 “농협에는 매일 어린아이부터 장애인을 비롯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조합원과 고객이 다녀가는데 이러한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지금의 구미농협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구미농협이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복지관도 지역장애인과 이용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복지관에 2022부터 매년 사업기금을 후원하며 장애인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