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송면 보건지소의 한방진료일을 주 1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해 일 평균 진료 환자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대송보건지소의 한방진료일은 매주 월·화·수·금요일이며 내과 진료도 매주 화·목·금요일 운영 중이다. 진료 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및 체성분(체지방) 측정 등 통합적인 건강상담이 상시 가능하다.
남구보건소 산하 7개 보건지소는 상시 체성분 검사, 국가암검진 상담, 운동프로그램 운영 등 각 지소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적극적인 한방진료 지원을 통해, 대송면 주민들의 의료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대송면보건지소(270-4278)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