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 통제<br/>총 1100여 명 경찰관 배치 대처
경찰은 집회장소인 교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400m 구간 중 공평네거리 방향 하위 1개 차로와 그 옆 인도는 통행로로 확보해 일반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차로와 집회장소 사이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집회 참가자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공평네거리에서 교동네거리 구간의 일부 차로 통제를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는 행사장 무대설치로 공평네거리에서 시청네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또 오후 1시부터는 공평네거리에서 교동네거리 전 차로가 통제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최대 총 3개 코스를 행진할 예정으로, 도심권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총 1100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집회 관리 및 교통혼잡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집회 장소 인근 방문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운행 시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