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교사용 참고교재 보급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을 걷었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지역내 각급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교재 발간에는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중·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굴하는데 참여했다.
교재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안착을 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의 경우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가짜뉴스, 디지털 시민 등 4가지 주제당 2∼4개의 수업사례를, 중·고교 교사용 교재는 프로젝트 수업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접목된 수업사례를 교과별 3∼6차시 분량을 각각 수록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