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2곳 신규 조성
서구는 평리재정비구역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현공원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공원 재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4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이번달까지 이현공원 재정비공사를 추진했으며, 잔디광장 주변에 휴게쉼터 및 벤치를 설치하고 수국 500여 본을 심었다. 또, 잔디광장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를 신규 조성했다.
이어 기존 숲길 내 자작나무 250여 그루를 식재, 자작숲 조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