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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유망주 김민근 중학생 신기록 번쩍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4-24 19:37 게재일 2024-04-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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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96㎏급 합계 298㎏ 들어
김민근이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역도경기대회 남자 96㎏급 경기 용상에서 162㎏을 들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한국 역도 유망주 김민근(15·진주중)이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근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역도경기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36㎏, 용상 162㎏, 합계 298㎏을 들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중학생 96㎏급 합계 기준기록을 295㎏으로 정했다.

김민근은 5년 넘게 ‘기준기록’으로 남았던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기록을 바꿔놨다.

인상에서도 기준 기록 135㎏을 1㎏ 경신했고, 용상에서도 권민구가 2019년에 작성한 종전 중학생 기록 161㎏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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