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세계 최대 ‘AAN 신경과 학술대회’ 초청 발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4-21 19:38 게재일 2024-04-22 12면
스크랩버튼
구미순천향대 최유진 교수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진행된 AAN(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미국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유진 교수(신경과·사진)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AAN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학술대회로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직접 최유진 교수 연구를 채택해 초청했으며,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 신경과 의료진 및 연구진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됐다.

최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 특히 루게릭병에서 성상교세포 TDP-43-mediate 신경염증을 글리코겐 합성효소 Kinase 3β(GSK3β)로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위상을 입증했다.

최유진 교수는 “세계 최고 신경과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자들과 함께 교류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 술기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라이프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