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하고 참외농사로 연 6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경북경찰청은 이동용 CCTV를 활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둘레순찰길’을 지정해 집중 순찰 및 거점 근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 자율방범대에서도 성주경찰서와 협업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도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철문 청장은 “지역민들께서 소중하게 가꿔온 농작물이 도난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 농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