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조달청, 대구·경북지역 5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16 16:30 게재일 2024-04-16
스크랩버튼

대구·경북지역 5개사의 제품이 2024년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

16일 대구지방조달청(이하 조달청)에 따르면,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지역의 5개사 제품이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그린텍의 ‘케이싱과 임펠러 사이에 유량 손실을 막기위한 인터널 그루브 웨어링이 적용된 입축 펌프’ △㈜선일일렉콤의 ‘LED가로등기구’ △㈜베스툴의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체공학의자’ △대도테크㈜의 ‘보강볼트 체결 홀을 갖는 파형강판’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의 ‘누수탐지기’ 등 총 5개의 제품이 지정됐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