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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 총력… 백신접종 지도 점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14 20:05 게재일 2024-04-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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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11일과 12일 예천군의 한 농장에서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11일과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 점검하고, 소농가 방제물품(살충제, 끈끈이 트랩)을 공급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접종지원반이 접종하는 소규모 농가(50두 미만)와 자가접종 하는 전업농가(50두 이상)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체 흡혈 곤충 활동 시기를 고려해 조기에 접종이 완료될 수 있게 독려했다.


또한, 구제역 백신 동시 접종 시 부작용 보상 기간 연장(2주→4주)과, 스트레스 완화제 및 소 보정용 자동 목걸이(올해 신설된 방역인프라사업으로 채혈 및 접종 시 보정이 용이하도록 최대 50두용 규모로 소규모 농가 우선 지원) 설치 지원 등 럼피스킨 방역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9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를 방문해 ‘럼피스킨 농가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조기신고 요령’ 홍보와 방역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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