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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접종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04-11 19:38 게재일 2024-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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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5세 이상 면역저하자 
포항시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개시한다.

추가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 중 5세 이상이면서 2023∼2024 절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등 백신을 접종한 자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한다. 또 65세 이상 중 2023∼2024 절기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접종할 수 있고, 2023∼2024절기 백신을 1회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만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추가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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