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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의 섬 울릉도 주권행사…부속도서 죽도 주민 투표불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10 19:30 게재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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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주민이 투표항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주민이 투표항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도 부속도서인 죽도 주민인 김유곤씨는 투표를 하지 못했다. 

김씨는 투표를 위한 이동수단은 유람선 또 낚시어선을 임대해야 하는데 이날 유람선은 1회만 운항됐고, 이를 놓치면 낚시 선을 임대해 투표소에 가야하지만, 막대한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

과거에는 죽도주민은 울릉군 행정 선을 이용했지만 현재는 운행되지 않고 있다. 도서지역 주민의 귀중한 주권행사를 위해 행정선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릉도 주민이 소중항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김두한기자
울릉도 주민이 소중항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김두한기자

한편, 울릉군에는 울릉읍 제1투표소(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를 비롯해 울릉읍 3개소, 서면 2개소. 북면 2개소가 설치돼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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