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적십자사, 대형산불 대비 비상식량세트 비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4-09 20:00 게재일 2024-04-10 6면
스크랩버튼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이 비상식량세트를 재난구호창고 내부에 비축하고 있다. /경북적십자 제공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비상식량세트 400개를 비축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갖췄다.

9일 경북적십자에 따르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행정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긴급구호세트 1천88개 및 비상식량세트 450개, 이재민 쉘터 207동 등 구호물자를 점검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활동 뿐만 아니라 평시 구호물자 비축 및 혹서기·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훈련 등 포괄적인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