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미술관에 키오스크 설치
국립경주박물관이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누구나 박물관에 설치된 인공지능 기반 전시안내 키오스크를 활용해서 박물관의 시설·전시·교육·행사·최신 소식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입구와 신라미술관 로비에 키오스크가 1대씩 설치돼 있다.
키오스크는 센서 인식 자동 높이 조정, 수어 아바타 의사소통, 화면 내용 점자 키패드 및 음성 안내 등 정보 이용에 필요한 편의 기능을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제공한다. 휠체어 사용자, 청각·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노령 관람자 등 누구나 효과적으로 박물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박물관의 접근성 및 포용성 향상과 아울러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대에도 유용하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