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최근 달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달서구 대표 캐릭터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착수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선사시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캐릭터 개발 방향성과 콘셉트, 추진 일정 등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캐릭터 네이밍과 스토리텔링, 기본형과 각종 응용형 디자인 등을 포함해 오는 6월 말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구정홍보, 각종 축제 등 구정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 상징물 변경(장미, 편백, 원앙, 수달)과 전용 서체 개발(달서달링체, 달서힐링체)에 이어 지난해에는 상징물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등 도시 브랜드 구축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사인 캐릭터가 단순히 구정홍보 수단을 넘어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표 캐릭터의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 경쟁력 제고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에서도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