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br/>부스 마련 다양한 간식·식사 지원
2002년 첫 대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화성산업은 올해도 임직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 화창한 날씨 속에 대구 도심 곳곳을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등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내 별도 부스 공간을 마련했고 마라톤에 참가비는 물론이고 다양한 간식과 식사 등을 지원했다.
특히 건강달리기, 10km, 하프코스, 풀코스로 이뤄진 대구마라톤코스 프로그램 가운데 풀코스 마라톤에 이문희(자금팀) 팀장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문희 팀장은 “평상시 걷기, 등산 등의 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 직원과 함께하는 대구국제마라톤에 참가, 풀코스에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체력을 길러왔다”며 “풀코스를 달리면서 절반 정도까지 달렸을 때 정말 지치고 힘들었지만, 코스마다 응원하는 시민이 있어 기운을 내 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 준비한 인사총무팀장 홍영암 이사는 “대구마라톤대회가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는 등 매년 참가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