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선종한 고(故) 이문희 대주교(1935~2021·사진)의 선종 3주기를 맞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추모미사와 음악회를 연다. 추모미사는 선종일인 14일 오전 11시 가톨릭 군위묘원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교구청 성모당에서는 총대리 장신호 주교 주례로 각각 봉헌될 예정이다.
추모미사 다음날인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3주기 추모 콘서트를 연다. 대구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이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한다.
이문희 대주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과 천주교 계산동 주교좌 교회·대구가톨릭병원장을 겸임했고, 학교법인 건목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