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어항 등 해수부 국가시행사업…포항해수청 주민의견 건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3-10 18:30 게재일 2024-03-10
스크랩버튼
국가 어항인 저동항 전경./김두한 기자 
국가 어항인 저동항 전경./김두한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과 울릉군이 8일 울릉도 국가시행 사업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의원 마을별 주민 대표자들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 국가시행 사업관련 주민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된 울릉도 국가시행사업 간담회./울릉군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된 울릉도 국가시행사업 간담회./울릉군제공

 이날 감담회에서 울릉군이 제시한 국가 시행사업 주민의견 내용은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과 관련, 항로 굴곡부 조정 등을 비롯 저동항, 사동항,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등에 관한 현안을 전반적으로 건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국가어항 사업은 양측의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뤄져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원활하고 안전한 어항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질의 답변 듣는 (외쪽으로부터) 공경식 의장, 남한권 울릉군수, 임영훈 청장./울릉군제공 
질의 답변 듣는 (외쪽으로부터) 공경식 의장, 남한권 울릉군수, 임영훈 청장./울릉군제공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울릉군에서 관심을 가지는 국가 어항사업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함은 물론 제시해 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