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비롯해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 등 동해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울릉도 등 동해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 시간대 동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7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3.5m로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안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테트라포드)와 갯바위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올들어 위험예보를 총 8회 발령한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14일부터 2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방파제·갯바위 등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