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br/>강명진·곽호완·오병준 뽑혀<br/>
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은 지역 예선(980명)과 준결승전(190명)을 거쳐 올라온 최종 60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최종 목표로 하루 8게임 6일간 총 48게임의 경기를 치렀다.
강명진 선수가 최종 합계 1만 1천274점(평균 234.9점) 전체 3위의 뛰어난 성적으로 국가대표 주전으로 당당하게 선발됐으며, 곽호완 선수는 1만 1천36점(평균 229.9점)으로 국가대표 후보(전체 10위), 오병준 선수는 1만 873점(평균 226.5점)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전체 16위)에 선발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볼링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늘 대구 북구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볼링팀은 1990년 창단됐으며, 이태주 감독과 최석병·강명진·곽호완·오병준·최정우·석진환·백승우 등 총 7명의 선수가 지난해부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 내며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1·은메달 2 획득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