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영양·울진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관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미래 교통망의 핵심인 공항과 연결성을 높이는 것은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TK신공항∼경북도청∼영주를 잇는 철도노선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64.6km를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선정돼 신공항철도가 예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며 “당선 즉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공항철도가 경북도청과 영주로 연결되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영주의 교통망 현실을 파악, 각 영역에서 세부 방안을 준비하고, 주요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 영주가 경북북부권 교통과 물류 거점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필요성, 경제적 타당성, 시급성, 경북북부권 인구소멸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